유아웨건은 다둥이 집에서는 필수 육아용품에 속합니다. 아침에 유모차 끌면서 첫째 아이 손 잡고 등원 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거든요 –
하지만 형제가 없어도 유아웨건은 엄마 아빠한테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되기도 합니다. 산책 할 때 , 장보러 갈 때, 캠핑, 혹은 놀이공원 등 유모차를 탈 수 없는 몸만 큰 아가들 한테 편한 낮잠도 제공 할 수 있고, 너무 땡볕,추운 날씨 혹은 약간의 비오는 날도 외출이 두렵지 않게 도와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유모차, 언제까지 탈 수 있나요?
대부분의 유모차가 15kg 혹은 22kg 까지만 탑승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무게가 15kg를 넘어가면 48개월 – 55개월정도 되고 이제 아이가 잘 걷고 잘 뛰죠. 가끔 재우려고 유모차에 태우면 이제는 다리가 길어 자세가 안 맞아 아이도 불편해 하니 보통은 유모차를 형제,지인에게 물려주거나 중고나라,당근에 팔아 정리 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모차 졸업 후 엄마 아빠는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 합니다.
아이들이 몸만 컸지 피곤하면 그냥 자버리거나 다리가 아프면 그냥 못 가겠다고 떼를 부리거든요 – 어디 멀리 놀이공원이나 야외놀이를 가더라도 멀리 갈 생각만해도 피곤해 집니다. 짐도 많고, 아이가 퍼져버리면 내 몸 하나 지탱하기도 힘든 상황에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유모차를 정리하고나서도 몇 달은 산책나갔다가 돌아올 때 아이를 업고 와야만 했습니다. 물론 업고 올 수 있었지만, 체력은 점점 고갈되고 허리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짜증이 먼저 나는 상황이 반복 됩니다.
유아웨건 구매 시 체크리스트
- 브랜드 : 유아용 안전용품은 반드시 믿을 수 있는 기업의 제품 인가요?
- 접이식 여부 : 접기가 쉽고 가지고 다니기 편리해야 합니다.
- 안전성 : 캠핑 혹은 험한 지형의 여행을 계획하나요? 짐이 아닌 아이가 타기 때문에 특히 더 안전성이 확보 되어야 합니다.
- 크기와 최대하중 : 피크닉 혹은 마트를 가기위해 짐을 많이 실어야 하나요? 크기와 최대하중을 체크해 봐야 합니다.
상황별 필요한 유아웨건
각 가정마다 웨건이 필요한 상황이 모두 다릅니다. 아이가 몇 명 인지, 자주 방문 하는 곳은 어디인지, 차량에 실어야 하는지 여부에 따라 다 다른 유아웨건을 선택해야 합니다.
제가 유아웨건을 사게된 상황은 아래 3가지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 마트에 장보러 갈 때 : 저의 경우는 유모차를 정리하고 부터는 아이한테 10분거리 정도는 늘 걸어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놀이터도 들러 가느라 유독 아이가 지쳐 있었고, 이제는 마트의 쇼핑카트 앞에 아기들이 앉는 자리에도 앉을 수 없는 몸집이 되어 그냥 쇼핑 한 제품을 두는 짐칸에 앉혀야 했지만 아무리 소독을 한다고 해도 코로나 때문에 찜찜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쇼핑카트 짐칸에 앉자마자 불편한 자세로 쇠 모서리부분에 머리를 의지하고 잠이 들어버린 아이를 보면서, 아. 유모차 있었으면 편히 재웠을텐데 – 장보고 나서 어떻게 들고가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잠든 아이를 업고 그대로 나온 적도 있었죠.
- 공원에 놀러가서 :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놀이터도 있는 예쁜공원이 있는데, 갈 때는 기분좋게 신나게 걸어갔다가 돌아올 때는 언제나 지쳐있어서 업고 와야 했습니다. 올때마다 또 유모차를 괜히 정리했나봐 – 더 놔둘걸 후회하면서 우리애는 대체 언제 크나 – 로 결론 내며 서로 지친 상태로 집에 돌아오곤 했었죠.
- 가끔 캠핑을 가게 되면 : 아이가 좀 커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어하니 캠핑을 한 번 가 본 적이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아이가 한참 클 나이에 야외로 놀러 간일이 별로 없어서 그렇게 짐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지 몰랐습니다. 텐트에 돗자리에 음식재료들에 추울 때 입을 옷까지 챙기니 짐이 한가득이라 아, 웨건은 유모차 이후에 꼭 필요하구나.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이가 혼자 이기도 하고, 반려견도 없어서 짐을 싣는 용도와 아이와 외출 했을 때 당황스러운 순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싶은 용도라 유모차에 가까운 제품은 필요 없었지만, 그래도 아이가 타야하는 안전용품이라 브랜드는 따져봐야 해서 아래 제품을 추천 합니다.
유아웨건 추천 BEST 3
라디오 플라이어 컨버터블 접이식 유아웨건,20만원대
라디오 플라이어 브랜드 소개
RadioFlyer는 1920년대 최초로 웨건을 제작한 미국 오리지널 웨건 브랜드입니다. 100년된 기업의 기술과 수많은 고객데이터 그리고 해외의 안전기준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까다롭기 때문에 신뢰가 갔습니다.
라디오 플라이어 컨버터블 웨건 장점
- 1초폴딩! 쉽게, 컴팩트 하게 접히고,펴지며 접었을 때, 장바구니 카트처럼 손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 벤치로 변신가능, 측면패널의 지퍼를 풀면 벤치좌석모드로 변경되어 산책,놀이공원 등에 놀러가서 의자가 없어도 잠시 쉴수 있는 공간이 짠! 생깁니다. 저는 무엇보다 이 기능이 정말 좋아서 구매 했습니다.
- 아이가 누워잘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과 최대하중도 150kg로 테스트 완료하여 캠핑장비나 물건을 운반할 때도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다용도 웨건입니다.
라디오 플라이어 컨버터블 유아용웨건 기본정보 및 솔직후기
- 무게 : 14.2kg
- 최대적재하중 : 100kg
유아용 웨건 중에 20만원대 제품을 브랜드 제품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기도 하고, 저는 가끔 필요할 때만 사용하기 위해서 이 제품을 구매해서 잘 사용 했어요. 이 제품의 제일 큰 장점은 한 쪽이 벤치로 변신하는 거에요. 사람 많은데 갈 때 진짜 유용하게 잘 사용 했습니다.
폴딩도 쉽고 보관하기도 괜찮지만, 다 펼치면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마트 같은 데 장보러 가기에는 불편해서 캠핑이나 공원에 놀러갈 때만 사용했어요.
아이가 더 많이 큰 이후에는 저 공간도 좁아서 불편해 해서, 주로 짐을 나르는 용도로 사용 했는데 웨건을 감싸고 있는 소재가 그렇게 내구성있는 소재는 아니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루가 계속 나오면서 부식이 되서 중고로 팔수도 없고 그냥 폐기처분 했습니다.
이 제품은 새 거 사서 필요할 때 써야지 중고로 구매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라디오플라이어 컨버터블 키즈웨건 구매하기
폼포라N 접이식 유아웨건, 60만원대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에 다니나요? 아이가 둘 이상인가요?
단지 안에서 모두 해결하면 좋겠지만 거리가 좀 있다면? 아침마다 전쟁이 예상됩니다.
특히 아이가 둘 이상인경우, 엄마는 영혼이 나갈 지경이입니다. 매일 등하원용으로 사용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아이의 안전을 위한 안정적인 바퀴 및 서스펜션 시스템과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하는 쿠션 및 발판이 포함된 유아웨건을 추천 합니다.
폼포라는 유모차 브랜드 보다는 좀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웨건 카테고리에서는 웨건계의 샤넬이라 불릴 만큼 최고급 제품 입니다.
위에 소개한 다른 브랜드 웨건은 짐을 실을 수도 있지만, 아이가 탈수도 있다에 중점을 두었다면, 폼포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를 중심으로 승차감, 내부 발판 등으로 마치 디럭스 유모차처럼 느낄 수 있도록 제작 되어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폼포라 브랜드 소개
예전에는 ‘시크포베이비 폼포라 웨건’ 이런식으로 제품명에 표기해서 판매 했었던 것 같습니다. ‘시크포베이비’는 독일 SIEGLINDE BAYER CHIC 2000 GmbH사의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로 독일 바비에른주(BAVARIA)에 위치한 40년 역사의 독일 명품 브랜드로 유럽 전역에 공급 판매 및 제휴되어 있습니다.
시크포베이비의 공식 아시아 총판 (주)제이엠아이엔티엘이 국내에 2015년 위고웨건을 런칭 하면서 국내에서는 ‘폼포라’ 라는 이름의 유아 웨건 전문 브랜드로 성장 했습니다.
폼포라 N 유아웨건 장점
- 부드러운 핸들링 : 웨건 중에 핸들링 가장 좋다고 입소문이 나 있습니다. 웨건은 보기에도 부담스러울만큼 크기도 좀 크고 프레임도 커서 유모차 보다 더 끌기가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폼포라는 힘을 안줘도 될만큼 핸들링이 좋다는 리뷰가 많습니다.
- 안정성&탑승감 : 매일 타야하는 아이를 위해 4바퀴 서스펜션과 볼베어링으로 안정적인 탑승감을 완성했습니다.
- 내부발판 : 웨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아이를 위한 센스있는 기능입니다. 그냥 다리를 뻗고 앉기 불편할 때는 내부발판을 내려서 더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 폴딩 가능, 셀프스탠딩 가능,핸들 각도조절가능,푹신한 등받이,웨건 커버 및 패브릭 모두 분리 세탁가능,전용 트레이등 다양하게 구매가능한 전용 악세서리, 잔기스없는 화이트프레임 및 다양한 색상 등 세부적인 추가 기능이 많아서 진짜 탐나네요.
알아볼수록 자꾸 구매하고 싶어지는 제품 이었어요.
- 무게 : 13.6kg
- 최대적재하중 : 100kg
폼포라 N웨건 구매하기
킨즈N르베르 유아웨건, 50만원대
이 글을 처음 쓸 때 킨즈 S클래스가 50만원대 였는데, 2026년 현재는 르베르라는 개선형 모델의 라인업이 생겨서 글을 업데이트 해봅니다.
매일 등,하원용으로는 필요 없지만, 일주일에 1-2번은 캠핑도 가고 공원도 가고 해야 하는데, 아이가 둘이라 데리고 다니려면 너무 지치신다면?
특히 둘째는 조금 어려서, 자는 경우도 많고 너무 승차감 없는 웨건을 태우자니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킨즈N르베르 브랜드 소개
KEENZ는 (주)브랜뉴인터내셔널에서 제작하는 순수 한국 유아 웨건 전문 브랜드입니다.
스타트업 회사인데 불구하고 독일에서는 디자인상도 받고,현재 미국,캐나다,싱가폴,인도네시아,호주,아랍,태국, 스웨덴 등 해외에 수출하는 브랜드입니다. 5년간 세계 누적판매량이 8만대를 넘었다고 하니,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은 제품은 여러가지 까다로운 기준과 인증을 통과 했기에 신뢰가 갑니다.
르베르 유아웨건 기본정보 및 장점
2026년 현재는 킨즈 모델이 더 비싸고, 새로 런칭한 르베르 유아웨건이 50만원대로 판매 중이라서 르베르 모델로 소개합니다.
- 내부 발판 : 폼포라 유모차에 있었던 센스있는 기능 이었는데, 킨즈에도 있습니다.
- 알찬 기본구성 : 다용도트레이,대용량장바구니,확장형장바구니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구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그늘막 시스템이 적용되어 한여름에도 햇빛 차단이 가능합니다.
- 핸들링과 주행감이 업그레이드 되어 유모차 같은 느낌 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 이전 모델인 킨즈 S클래스는 경차에 안 실렸는데, 이 르베르 모델은 컴팩트한 폴딩 사이즈로 경차에도 실립니다.
- 무게 : 16.5kg
르베르 유아웨건 구매하기
유아웨건 추천 글을 마치며
사실 유아웨건은 아이를 위한 육아용품이기 보다는 엄마,아빠의 체력을 보호하기 위한 아이템에 가깝다고 느껴져요.
아이 낳기 전에는 단 한번도 허리에 문제 없던 저도 허리통증을 달고 사는 40대가 된 이후에 생각해 보면 더 빨리 공부해서 조금 더 활용해 볼걸 하는 제품이 바로 유아웨건 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디테일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어 좋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 되는 걸 보니 이제는 한국에서도 유아웨건 시장이 많이 성장해서 조금 더 예산을 투자해서 나한테 적합한 제품을 구매하면 활용도가 훨씬 높아지고 실제 육아생활의 질이 달라질 수도 있는 세상이 온 것 같아요.
- 육아에 꼭 필요한 정보 어린이집과유치원차이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