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망가진 피부 회복에 추천하는 수분크림의 내돈주고 직접 산 사용후기 입니다. 저는 민감피부라 화장품을 선택 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좋다고 유명하다는 제품을 써도 제 피부에 맞지 않아서, 주로 천연화장품 브랜드를 위주로 찾아서 테스트해보고 피부에 트러블이 나지 않는 저자극 제품을 발견하면 그것만 쓰면서 피부를 유지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나마 저한테 가장 잘 맞는 천연화장품 브랜드는 캐롤프리스트 였는데, 방부 성분이 없어 보관이 까다롭고 너무 비싸서 아이를 낳고 나서는 더이상은 못 사겠더라구요 –
출산 후 망가진 피부회복에 추천하는 화장품
화장품값을 아껴볼까 싶어 좀 저렴한 제품을 찾아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피부가 뒤집어진 채로 몇 개월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출산 전에는 잠만 잘 자도 피부가 금방 회복이 되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나서부터는 잠을 잘 못자기도 하지만,어쩌다가 잠을 자도 좀 처럼 피부가 회복되지 않아 외모는 물론 피부도 거의 포기상태 였습니다. 그 사이 주름도 많이 생기고 기미,잡티도 많이 생기고 폭삭 늙은 듯해서 매일 우울했어요.
출산 후 부터는 나한테 맞는 적당한 가격의 화장품을 찾아 몇 년을 정착을 못하고 이거저거 써보다가 드디어 정착하게된 제품을 소개해 봅니다.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꼬달리의 비노수르수 하이드라 SOS 인텐스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입니다.
꼬달리 비노수르스-하이드라 SOS 인텐스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50ml
포도수, 보리지씨오일 등 식물유래 성분이 95%이상 함유된 수분크림으로 방부제 성분인 파라벤류, 페녹시에탄올, 미네랄오일, PEG, 실리콘, 동물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중,건성 피부에 추천하는 고 보습 수분 크림이고,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및 Yuka 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제품입니다.
Yuka란? 식품 및 화장품을 스캔하여 전체 성분을 알려주고,유해성분을 체크해볼 수 있는 앱으로 유럽에서는 4천만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화해'앱이랑 비슷하다고 이해 됩니다.
- 전성분 : 정제수,글리세린,에틸헥실코코에이트,스쿠알란,세테아릴알코올,에틸헥실팔미테이트,포도수,보리지씨오일,포타슘세틸포스페이트,세테아릴밀짚글라이코사이드,카프릴릭/카프릭트라이글리세라이드,올레일알코올,세테아릴글루코사이드,코코-카프릴레이트/카프레이트,하이드로제네이티드올리브오일스테아릴에스터,향료,코로페릴아세테이트,카보머,팔미토일포도씨추출물,카프릴릴글라이콜,포타슘솔베이트,하이드로제네이티드식물성오일,소듐하이드록사이드,토코페롤,해바라기씨오일,포도즙,록샘파이어추출물,소듐카복시메틸베타-글루칸,아크릴레이트/C10-30알킬아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시트릭애씨드,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소듐벤조에이트,하이드로제네이티드팜글리세라이즈시트레이트
꼬달리 브랜드 알아보기
저는 천연화장품 위주로 브랜드를 찾아다니기 때문에 이 브랜드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기는 했는데, 요새는 홈쇼핑에도 많이 나오고 이전에 비하면 브랜드가 매우 많이 알려졌습니다. 꼬달리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 중인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국인 프랑스 보로드 지역의 포도농장에서 시작되었으며, 포도의 수확 후 남겨진 포도씨,포도껍질,포도나무 줄기에서 추출한 포도추출물 등의 천연성분을 베이스로 화장품을 생산합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만큼 순하고 자극이 없는게 특징이며, ‘꼬달리’라는 의미는 불어로 와인의 향이 입에 머무는 미각,후각적 지속시간을 수치화한 단위를 뜻하는 와인전문용어라고 하네요!
꼬달리의 주 성분을 이루는 포도에는 비타민C, E,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브랜드를 공부 하면서 포도나무가 지구상 최초의 식물 종 중의 하나 였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 특히 포도나무가 추위나 비바람등의 날씨에도 100년 이상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력이 있는 이유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내는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포도나무 줄기 추출물) 때문이며, 이 성분은 피부의 탄력과 노화방지에 뛰어나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아 화장품에 담아 냈다고 합니다.
내 돈주고 직접 사본 솔직 후기
아무리 좋다고 소문이 나고 상세페이지에 좋은 성분을 다 넣었다고 홍보해도 결국 화장품은 직접 바르고 느끼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어서 말이죠 – 수많은 제품 중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SOS 라는 이름 때문이었습니다. 저 같은 응급상황의 피부에 필요할 것 같은 제목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원래 쓰던 제품의 반값인 3만원대 여서 도전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구매하고 첫 날 바르면서 부터 편안함을 느꼈고, 원래 T존이 번들거리는 지성피부 였지만 출산 후 건성피부로 변해서 왠만한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도 수분감을 느껴볼 수가 없는 상태였는데, 꼬달리 SOS크림은 바르는 즉시 수분감과 보습이 유지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써도 좋을 것 같은데, 저의 경우 냄새로 입덧을 많이 해서 향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 제품은 은은하지만 향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미리 참고 하셔야 합니다.

제형에 끈적임이 없고 그렇다고 너무 리치한 느낌도 아니면서 발림과 보습의 밸런스를 잘 유지해 주는 크림입니다. 제 얼굴 보다는 예쁜 모델언니의 제형이 훨씬 잘보여서 대체합니다.

현재 1년 넘게 n차 구매 중이고, 보습력이 좋아서 듬뿍 바르지 않고 아껴서 펴 발라도 효과가 충분해서 꽤 오래 사용합니다.
꼬달리의 여러 컬렉션 중 비노수르스 라인에 오일,세럼,젤 등 여러가지 제품이 많이 있어서 같이 써보긴 했는데, 그 중 저한테 제일 효과가 좋은 제품이 이 SOS 크림이었습니다. 저는 꼬달리 미스트랑, 크림 2가지+ 다른브랜드의 로즈힙 오일을 같이 사용해서 포기 상태의 피부를 그나마 살릴 수 있었습니다.
혹시 꼬달리 제품을 처음 접하신다면 크림 먼저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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