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혹은 연년생과 외출하기 위해 필요한 2인용 유모차는 쌍둥이가 옆에 나란히앉을 수 있는 방식을 가로형, 앞뒤로 앉을 수 방식을 세로형이라 분류하는데, 과연 어떤 방식의 유모차를 선택해야 나은 걸까요?
보통 앞뒤로 앉는 방식의 세로형유모차는 분리 혹은 결합이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되어 1인용으로도 2인용으로도 다양한 모드로 사용이 가능하여 연년생 유모차로 더 적합해 보입니다.
2인용 유모차는 가로폭,세로폭, 중량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고 브랜드별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나란히 앉는 쌍둥이 유모차 무게와 폭 비교
- 잉글리시나 12.5kg , 가로77cm x 폭 84cm
- 베이비조거 9kg, 가로66cm x 폭 94.5cm
- 빼그빼레고 14kg, 가로74cm x 폭 102.7cm
앞뒤로 앉는 쌍둥이 유모차 무게와 폭 비교
- 뉴나 13.8kg , 가로62cm x 폭 98cm
- 컨투어스 17.6kg, 가로37cm x 폭 137cm
차로 이동할 때 트렁크에 유모차를 실어야 하는 경우, 유모차를 접는 것을 영어로 folding이라고 하는데, 폴딩 시 시트를 분리 해야만 접히는 제품은 절대 혼자서 외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시기 전 각 브랜드 별 유모차의 폴딩 영상은 모두 살펴보시고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구매 하세요!
유모차는 항상 양육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생활 루틴을 고려하여 최적의 조합으로 준비 해야겠습니다.
- 공원이나 집앞 산책을 많이 할 예정이라면? 중량이나 폭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편안하게 탈 수 있도록 유모차공간이 넓거나 핸들링과 서스펜션이 좋은 제품으로 선택하는게 좋겠습니다. 빼그빼레고 북포투 혹은 컨투어스 커브 유모차를 추천합니다.
- 쇼핑이나 마트를 위한 외출을 주로 할 것 같다면? 실내 건물의 엘리베이터나 복도 혹은 식당을 이용할 경우 길이 좁거나 사람이 많은 경우, 눈치가 보이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로폭과 세로폭이 최대한 좁고 폴딩이 쉽고 셀프스탠딩이 가능한 제품이 필요합니다. 잉글리시나 트윈스케치 혹은 베이비조거시티투어 유모차를 추천합니다.
- 육아를 도와주시는 분이 계신가요? 혼자서 2명을 모두 데리고 외출하지 않아도 된다면, 1인용 혹은 2인용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분리 혹은 결합이 가능한 유모차를 선택해도 다양하게 충분히 활용해서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뉴나 데미그로우 트윈 유모차를 추천합니다.
- 독박육아라면? 무조건 폭이 좁은 가로형(=나란히)+원터치폴딩+셀프스탠딩 가능한 유모차 중 제일 가벼운 베이비조거 시티투어 유모차를 추천합니다.
잉글리시나 트윈스케치 쌍둥이 유모차
00:29 폴딩 및 셀프스탠드 영상
잉글리시나는 좁은 골목이 많은 이탈리아 유모차브랜드로 도시형 유모차로 이미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잉글리시나의 원터치 폴딩과 셀프 스탠딩기능은 브랜드 중 제일 쉽고 편리한 최대 장점 이어서 차 트렁크 적재 및 집에서 보관이 매우 편리합니다. 저도 1인용 잉글리시나 유모차를 사용해보았는데, 폴딩과 셀프스탠딩 기능은 아주 만족했지만, 울퉁불퉁한 지형에는 바퀴가 충격을 잡아주지 못했고 아이가 불편해해서 나중에 다른 유모차로 갈아탔습니다. 하지만 잉글리시나의 프리미엄브랜드 + 신뢰도 + 가격을 따져 주로 차로 이동이 많거나 실내에서 이동할 일이 많다면 가성비 좋은 쌍둥이 유모차로 추천 합니다.
- 공식몰판매가 : 58만원대
베이비조거 시티투어 쌍둥이유모차

브랜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산책하듯 편안한 외출을 목적으로 하므로 가볍고 슬림하고, 폴딩이 편리한 제품입니다.
중량이 9kg로 쌍둥이유모차중에서는 제일 가볍고, 66cm의 가로폭은 좁은 문 어디도 통과가능하며 시트 분리 없이 접히고, 셀프 스탠딩은 한쪽벽에 기대서 세울 수 있는 반 셀프 스탠딩 방식이지만, 외출이 잦고 편리한 이동을 원한다면, 베이비조거 시티투어 만큼의 조건을 갖춘 유모차가 없을 것 같습니다.
00:30 폴딩영상
베이비조거 시티투어 쌍둥이유모차의 단점은 폭이 좁은 만큼 시트가 좁게 설계되어 있어 아이들이 성장하면 시트가 좁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격이 큰 아이들보다는 체격이 조금 작은 경우에 더 적합하고, 유모차 사용기간이 짧은 점입니다. 하지만 엄마아빠의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로 여행이나 외출을 자주 필요한 가정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 공식몰판매가 61만원대
빼그빼레고 북포투 트윈 디럭스 유모차
01:55 폴딩 및 셀프스탠드 영상
빼그빼레고 브랜드 자체가 쌍둥이 유모차전문 브랜드로 73년의 업계를 이어온 세계적인 이탈리아 브랜드로 쌍둥이유모차 소개 시 빠질 수가 없는 쌍둥이유모차의 기술과 사용자 편의의 정석을 담은 제품입니다. 가로폭이 72cm로 베이비조거 보다는 가로폭이 넓지만 나란히 앉는 방식의 유모차 중 아이들이 앉는 시트가 가장 넓어서 아이가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앉을 수 있고 아이가 체격이 크거나 성장해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랜기간 다져온 기술력과 전 세계에 판매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서 내구성이 좋아 어떤 제품보다도 핸들링이 좋고, 핸들 각도조절도 7단계가 가능하며, 시트분리 없이 접고, 펴고가 가능하고 셀프 스탠딩 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게 없는 쌍둥이 유모차입니다. 아이들 체격이 크고, 차량으로 외출이 잦다면 추천합니다.
- 공식몰판매가 : 100만원대
뉴나 데미그로우 트윈세트

뉴나 데미그로우 트윈세트 쌍둥이유모차는 분리 혹은 결합이 가능한 유모차로 위아래방식의 쌍둥이 유모차로도 사용가능하지만, 1인용 유모차로도 변신이 가능하여 매우 효율적 입니다. 쌍둥이 혹은 연년생은 보통은 함께 외출 하겠지만,1명만 아플 경우 혹은 1명은 누군가봐주고 1명만 데리고 외출이 가능한 상황 등 1인용 유모차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텐데요,
1인용유모차로 변신 후 대형장바구니를 아래에 장착할 수 있어서 한 명은 아기띠, 한 명은 유모차에 태우고 장 보러 가기도 가능합니다. 무게가 아주 가볍지 않지만 핸들링이 좋아 엘리베이터가 있고 마트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있다면 편안하게 장을 보는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모드로 변경이 가능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단, 유모차가 아무리 좋아도 내 상황과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뉴나 데미그로우 쌍둥이유모차의 단점은 시트를 분리해야 폴딩,트렁크적재,셀프스탠딩이 가능하므로 항상 양육자가 2명 이상 일 때 활용이 좋은 유모차인 점 ! 참고하세요.
02:15 폴딩 및 셀프스텐딩 영상
아래 블로그는 실제 사용후기와 쌍둥이 착용 컷 및 장점을 그대로 활용하고 계시는 자세한 포스팅이라 소개해봅니다.
https://blog.naver.com/dptm0815/222379731321
- 공식몰판매가 : 200만원대
컨투어스 커브 쌍둥이유모차
유모차를 구매하면서 브랜드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격과 타협하여 듣보잡 브랜드로 선택한다면 아이의 안전과 맞바꾸는 선택이 될 수도 있으니, 브랜드의 역사와 실제 판매데이터는 기본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저는 컨투어스라는 브랜드를 몰랐지만, 미국에서 1946년부터 유아용침대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카시트, 보행기등 제품영역을 확대하면서 벌써 70년 전통의 3대째 이어오는 유아용품 전문 기업인 콜크래프트(Kolcraft)사의 유모차 브랜드로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고, 기존 유모차에 없던 둥이가정의 외출시 양육자만이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제품에 반영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모차 최초 바퀴가 6개와 휠 서스펜션으로 턱이 있거나 길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도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주행이 가능하며, 시트 분리 없이 한손으로 폴딩/셀프스탠딩/트렁크적재가 가능합니다. 유모차가 큰 경우 도로나 가는길에 턱이 있으면 정말 넘기 힘든데요, 산책을 주로 하실 거라면 컨투어스 커브 유모차를 추천합니다. 세로폭이 길어 쇼핑이나 마트를 자주 하시는 분께들은 불편하실 거고, 차량에 실을때도 무게가 무거운 편이라서 차량이동이 많다면 추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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