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제일 많이 받는 선물 아이템 1위가 아기옷 인데요, 선물한 마음도 따뜻하고 보기 너무 예쁜 대표 육아 선물 아이템이긴 하지만 선물 하는 입장에서는 “정확한 개월수도 모르고, 키, 몸무게가 다 달라서” 어떤 사이즈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는 아이템이죠?
하지만 , 엄마 입장에서는 선물 받을 때는 다 예쁜데 의외로 입히기 불편하거나 아기가 울거나 혹은 세탁하기 힘들어서 한 번 입고 못 입히거나 변수가 너무 많은 아이템이라 아기옷 선물은 의외로 까다롭기도 합니다.
출산 전이라면 배냇저고리 혹은 신생아용 실내복 몇 개 정도는 사이즈나 아이템이 정해져 있어서 선물용으로 선택하기 쉬운 편이지만, 그 이후는 아기가 폭풍 성장 하기 때문에 친구나 지인에게 아기 옷 선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실패 없는 사이즈 고르는 포인트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아기옷 사이즈, 너무 헷갈려요.
아기 옷 사러 가면 엄마,아빠여도 처음에는 너무 헷갈리더라구요. 브랜드마다 판매처마다 모두 표시 방식이 다르고 나라마다 표시 방식이 달라 사이즈 환산표 혹은 신장이나 체중표를 보고 한 번 정도 이해 하는 과정이 필요 합니다.
여자옷도 같은 55, 66사이즈여도 브랜드마다 약간씩 크게 나오기도 하고 딱 맞게 나오기도 하는 것처럼 아기옷도 마찬가지로 3개월용 옷이 딱 맞는 것이 아니라서 키와 체중표를 먼저 보고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엄마들 상품평도 보고, 직원에게 문의한다고 해도 사실 막상 직접 입혀보지 않는 이상 약간의 시행착오는 어쩔 수 없는데요, 계속 사다보면 브랜드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을 알게되기도 하고 아기옷 사이즈의 전문가가 되기도 합니다.
엄마,아빠는 육아 하다보면 사이즈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지만,선물용으로 처음 아기옷을 구매 하려고 한다면 약간의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아기옷 국내 사이즈 표기 : 70,80,90 –
국내 브랜드 제품의 숫자는 키를 기준으로 한 단위 입니다. 70cm 전후라고 보면 됩니다.
아기옷 해외 사이즈 표기 : 6M,9M,12M,18M –
해외 브랜드는 ‘개월 수’를 기준으로 쓰기 때문에 대략적인 성장 시기로 짐작 합니다. 그리고 해외 아기와 아시아 아기들은 체격이 달라서 해외 사이즈는 택 사이즈를 보고 판단하면 안 되고 반드시 키 사이즈를 같이 봐야 합니다.
신생아, 유아 시기별 추천 사이즈 기준
| 시기 | 키 | 국내 사이즈 | 해외사이즈 |
| 0-3개월 | 50-60cm | 60 | 3M |
| 3-6개월 | 60-70cm | 70 | 6M |
| 6-9개월 | 70-80cm | 80 | 9M |
| 9-12개월 | 80-90cm | 80/90 | 12M |
| 12-18개월 | 90-100cm | 90/100 | 18M |
아기옷 선물 시, 실패를 줄이는 사이즈 선택 팁
- 나이보다는 키 정보를 우선으로 : 아이의 키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물어보기 좀 그렇다면 약간 큰 사이즈를 미리 선물 해 주는 것이 더 도움 됩니다.
- 사이즈는 항상 크게 : 엄마가 맞는 사이즈를 알려줘도 항상 반 사이즈 혹은 한 사이즈 큰 옷으로 선물해 주는 게 좋아요. 아기 성장이 너무 빨라서 한 달도 못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 편안하고 활동성 있는 스타일로 : 저는 옷 중에서도 선물 많이 받은 아이템이 정장류가 많았는데요, 볼 때 너무 이쁘고 한데 진짜 아기들은 사실 어디 공식적인 자리에 가거나 사진 찍을 거 아니면 정장류 입힐 일이 손에 꼽고, 잘 안입히게 되더라구요. 디자인 보다는 편안함과 활동성을 보장하는 스타일로 선택하면 자주 입고, 활용이 더 좋아요.
- 선물 영수증 및 교환가능 여부 확인 : 가장 안타까운 상황은 아이가 너무 성장이 빨라서 막상 선물 했는데 사이즈가 너무 딱 맞아서 일주일 밖에 못 입게 생겼거나 정말 엄마 취향이 아닌 스타일인 경우 입니다. 항상 영수증을 같이 넣어주거나 교환/반품이 가능하도록 미리 체크해서 알려주면 받는 입장에서도 활용이 다양해서 더 고마울 것 같아요.
아기옷 선물에 적합한 아이템 추천

아기에게는 집에서 편하게 입을 있는 기본 옷, 잠옷, 촬영할 때 입는 특별한 옷 몇 벌 정도가 기본으로 필요 합니다. 기본적으로 면으로 된 바디수트 제품은 많을 수록 좋긴 해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에요.
옷을 고를 때는 색상이나 디자인이 먼저 보이긴 하지만, 목길이나 다리가 꽉 맞는 옷이 아닌 잘 늘어나는 재질 이거나 사이즈에 민감한 티셔츠나 레깅스, 원피스등의 아이템이 아닌 여러 계절에 걸쳐서 입힐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바람막이나 스웨터, 가디건, 외투가 더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절도 잘 계산 해야 합니다. 아이가 여름에 태어나면 겨울옷을 미리 사는 것이 좋고, 겨울에 태어나면 여름옷을 미리 계산해서 구매 하는 것이 좋아요. 잘 못 계산하면 막상 아이가 입어야할 타이밍에 계절이 맞지 않아서 그냥 못 입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출산 전
배냇저고리, 속싸개, 발싸개, 손싸개, 손수건 등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선물해 주면 출산준비물 리스트 채울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신생아 – 3개월
이미 아기가 태어난 이후라면, 3개월동안 입을 만한 바디수트나 내복을 선물해 주면 좋아요.
3개월-6개월
이 시기에는 기어다니기 시작하기 때문에 상하복이라고 불리는 실내복이나 촬영시 입으면 좋을 만한 디자인의 옷도 선물로 좋아요.
이 시기에 아기가 또 폭풍 성장의 시기라서 옷이 애매하면,차라리 스카프빕 종류를 선물해 주면 실용적이면서도 패션아이템처럼 활용할 수 있어서 유용 합니다.
6개월-9개월
외출복, 촬영용 테마복, 외출용 담요, 가볍게 걸치기 좋은 아우터도 좋아요.
9개월-12개월
본격적으로 기어다니고, 빠른 아이들은 걷기도 해서 이 시기쯤 신발 선물해줘도 좋고, 본격적으로 티셔츠나 청바지 등을 선물해 줘도 좋아요.
12개월-18개월
스포츠 브랜드 트레이닝 복, 겨울패딩, 겨울조끼 등 약간 넉넉한 사이즈로 선물하면 좋아요.
아기옷 선물, 괜찮을까?
옛날에 처음 조카의 아기옷을 사던 때가 신나고 신기한 경험 이었어요. 조카가 태어나고부터는 백화점이나 아울렛에 내 옷사러가서도 자꾸 아기옷이 눈에 들어오고 이뻐보여서 하나씩 사 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 때는 아기옷이 너무 이뻐서 입히고 싶은 즐거운 마음으로 샀는데, 지금 제 아이를 낳고 생각해보니 참 너무 내 생각만 하고 센스없게 골랐었구나 – 싶어요. 물론 고마운 마음은 남지만, 제가 선물 했던 옷들은 실용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후회 됩니다.
아기 옷 선물은 조금 더 전략적이고 센스가 필요한 아이템인 것 같아요.
지인의 출산예정 소식을 들었다면, 신생아 시기에 맞는 제품을 사게 되는 경우가 많은 데,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부모들은 많은 선물을 받고, 그 이후부터는 직접 사는 구매 패턴이 있기 때문에 선물이 중복 될 수도 있어요.
아예 6개월 – 12개월 시기의 옷을 미리 선물 해 주는 것이 부모 입장에서 더 유용할 수 있어요.
아기옷은 또 엄마, 아빠의 패션 취향이 묻어나기 때문에 너무 스타일이 다른 옷이 선물로 들어오면(예를 들어, 할머니가 사주신 비싼 브랜드의 새빨간 정장 원피스와 새빨간 구두 세트 라던지) 한 번 입히고 사진만 찍고 안 입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옷 선물이 어렵게 느껴지고 가볍게 선물 하고 싶다면, 옷 보다는 모빌, 인형, 장난감이 나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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