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카시트를 불편해 하는 시기가 오는데, 이 때 차량에 있는 안전벨트를 직접 하기엔 키가 부족하기 때문에 키만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카시트를 “부스터 카시트” 라고 불러요.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의 booster 는 영어로 ‘높이 올려주는 것’, ‘보조 장치’라는 뜻으로 키가 최소 100cm ~ 150cm 까지인 아이를 받침 의자로 높이 올려줘서 안전벨트가 어깨와 골반에 정확히 위치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 쯤 되는 아이들이 차를 탈 때 안전을 위한 좌석 높이 의자 정도로 이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여러 종류의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 중 초등학생에게 추천 하는 제품으로 소개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가 꼭 필요 한가요?
네, 꼭 필요 합니다.
차량에 기본설치 되어 있는 3점식 안전벨트는 아이의 키에서는 목과 복부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흉부와 골반이 보호가 안되기 때문에 만약 사고가 나면 목을 조이거나 요추 골절, 내장 파열 등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모든 도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필수 이며 위반시 과태료가 적용 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만6세 이상 부터는 카시트가 없어도 안전띠는 해야하는데, 어른의 표준 사이즈에 맞춰져 있어서 실제 사고시 대비할 안전을 위해서는 올바른 벨트 위치를 잡기 위해 12세까지는 키와 체중에 맞는 카시트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육아용품은 대부분 엄마,아빠가 알아서 구매 하지만,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를 구매할 때 정도의 아이들은 카시트를 불편해 하고 의사표현도 확실해서 아이의 성향과 생활루틴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 구매 전 체크 리스트
1.주니어 카시트 종류 및 용어 정리
2026년 기준, 네이버 기준 국내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주니어 카시트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등받이가 있는 하이백 부스터 카시트 : 일반적으로 ‘주니어 카시트’라고 불리는 제품 입니다. 수많은 카시트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주니어 카시트가 해당 됩니다.
- 등받이가 없는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 : 의자만 있는 형태의 제품으로 ‘부스터 카시트’ 라고 불립니다. 순성, 다이치, 에어보스, 토드비 등의 브랜드에서 판매 중입니다.
- 토들러용 5점식 시트+주니어 부스터가 결합된 분리형 카시트 : 등받이가 있는 하이백 스타일로 쓰다가 아이가 키가 커진 후에 불편해 하면 등받이를 분리해서 의자만 사용할 수 있는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로 변신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런 제품을 ‘콤비네이션’ 혹은 ‘컨버터블 주니어 카시트’ 라고도 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으로는 조이 엘리베이트 , 시크 토들러주니어 콤보, 시크 제니 토들러 등이 있습니다.
- 유럽 안전 기준인 i-Size(R129) 를 충족하는 하이백 카시트 : 등받이가 있는 하이백 부스터 이지만, 유럽 최신 안전 규격을 통과한 모델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형 주니어 카시트로 볼 수 있습니다. 시크 맥스 아이진, 조이 아이트래버 시그니처 , 레카로 몬자노바 등이 있습니다.
2. 아이의 생활 루틴 체크
- 아이와 여행을 자주 가나요? 장거리 이동이 많으면 사고에 노출될 위험도 많죠. 사고에 대비한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할 수 있는 안전 인증 받은 브랜드의 하이백 부스터 방식의 카시트를 추천 합니다.
- 주로 등,하원용으로 사용 하나요? 차량 공간이 협소 하다면? 의자만 있는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로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가 차 타는 걸 너~~~무 싫어해서 울고, 불고, 베베 꼬고 하기 때문에 차 타고 30분 이상 걸리는 곳은 잘 안 가게 되어서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로 구매 했어요.
- 주중에는 등하원 용으로 주말에는 여행용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2가지 모드가 다 가능한 분리형 주니어 카시트(=컨버터블 카시트)를 추천 합니다. 한가지 기능만 있는 제품보다는 가격대는 높지만 활용도도 높아요.
3. 아이의 체질 및 성향 체크
- 열이 많은 아이라면? 피부에 닿는 부분이 통풍에 좋은 소재인 메쉬소재의 제품으로 선택 하세요.
- 예민한 아이라면? 예민한 성향의 아이들은 하이백 스타일 카시트는 답답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를 시도해 보시기 추천 합니다.
- 잠이 많은 아이 라면? 하이백 부스터 카시트를 구매해야 머리 쪽 측면 보호대가 있어서 아이가 잠 잘 때 머리가 떨어지지 않고 기대 잘 수 있고 사고 시 안전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인증 받은 브랜드
특히 가격이 좀 높은 분리형 부스터 카시트를 구매 할 때는 KC 인증 외에도 추가로 유럽의 ECE 또는 i-size, ADAC 테스트 점수까지 고려한 브랜드로 선택 하세요. 저렴한 가격에 안전까지 보장한 제품은 없습니다.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 상황별 추천 제품 5
오늘 소개하는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는 일체형 제품이 아닌, 분리형 카시트 혹은 백리스 카시트 위주로 소개 해 봅니다.
토들러 카시트가 있는데 초등학교 6학년때 까지 사용할만한 카시트를 바꿀 예정인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조이 듀알로 주니어 아이소픽스 카시트, 19만원대
조이 브랜드는 영국 유아용품 브랜드로 전 세계 105국에 수출 중이며 컨버터블 카시트로 독일 ADAC 카시트 안전테스트에서 ‘우수’를 받아 안전성 1위 브랜드 입니다.
안정성으로는 유럽 ECE R44/04 + i-size 인증, TRL 측면 충돌 테스트 통과, ADAC 테스트 듀알로 모델도 1.9점 받았고, 카시트 시장에서는 1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조이 듀알로 주니어 카시트는 4세-12세까지 사용 가능한 주니어 카시트로 분리형 제품입니다.
시트랑 헤드레스트가 모두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아이의 성장에 따라 확장해서 편안하게 앉을 수 있고, 나중에 등받이 분리도 가능해서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로 변신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다이치 이노픽스 프라임 주니어 카시트 분리형, 12만원대
다이치는 일본어로 된 브랜드이지만, 알고보면 순수 한국 브랜드로 원래 자동차 부품 제조 하는 회사에서 2001년 카시트 사업에 진출 하면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국민 카시트로 불리며 국내 카시트 제품 중에서는 최초로 유럽 ECE 인증을 받으며 안전성 에서도 인정 받았습니다.
소개하는 다이치 이노픽스 프라임 주니어 카시트의 차별화는 피부 닿는 곳이 에어메쉬 소재라 평소 땀이 많이 나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카시트랑 차량을 고정해 주는 아이소픽스 기능이 설치할 때 잘 설치 된건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 다이치 제품은 장착이 잘 되었는지 여부를 색깔 마크로 표시해 주어서 카시트 장착에 두려움이 있는 엄마한테 너무 좋은 포인트 인 것 같아요.
아이의 성장에 따라 헤드레스트, 등받이 시트 각도가 조절이 가능하며, 등받이랑 의자를 분리해서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조이 듀알로’ 처럼 좌석 시트가 조절 되지는 않아요.
순성 버디 프로 부스터 ISOFIX 주니어 백리스 카시트,5만원대
순성은 1950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회사 였던 순성 공업사로 시작한 한국 순수 브랜드로 국내 최초로 카시트 생산을 시작한 원조 K-카시트 브랜드 입니다.
소개하는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는 시트 높이가 14cm 이고, 좌석 사이즈가 29 x 30cm 로 좌석 부분이 다른 브랜드 보다 넓은 편이라 아이가 편안하게 앉을 수 있어요.
제품 무게는 2.3kg 라서 택시나 렌터카에서도 들고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하고, 컵홀더가 있어서 아이 물이나 음료수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에어보스 록키 휴대용 부스터 카시트, 5만원대
‘에어보스’는 한국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로 유모차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인데 2012년 부터 카시트도 출시하고 있어요. 아직 중소기업 이라 기존 카시트 브랜드에 비해 안전 인증이나 데이터가 부족하지만 부스터 카시트 모델로는 판매가 꽤 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에어보스 록키 제품을 소개하는 이유는 등받이가 아주 살짝 올라와 있어서 아예 등받이가 없는 제품 보다 편해 보여서 입니다. 제 아이도 등받이가 아예 없는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를 사용 했는데 5살-6살 때는 허리 부분이 뜨다보니 아이가 오래 못 앉아 있어서 뒤에 조그만 방석 같은거 대 줬었거든요 –
이 제품은 약간 올라온 등받이도 만약에 아이가 불편해 하면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라코 터보 부스터 하이백 분리형 부스터 카시트, 20만원대
한국에서는 분리형 주니어 카시트로는 조이,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로는 다이치, 순성 브랜드가 판매가 잘 되는데 미국에서는 ‘그라코’ 가 판매 1위 입니다.
해외에서는 꽤 유명한데 국내에 공식 수입원이 없거나 다른 이유로 판매가 저조해 국내 판매는 안 하는 브랜드도 많아서 생각나면 한번씩 소개 하고 있는데요 –
그라코는 1940년대 부터 시작된 미국 유아용품 브랜드로 실제 미국 카시트 유아용품 전반적인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월마트나 타겟 같은 마트에서 바로 만날 수 브랜드다 보니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닌 안전과 기능의 최소한을 갖추고 가성비 있는 브랜드로 미국 내의 유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고 실용성을 중요시 해서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아래 링크는 해외 직구 제품으로 그라코 터보 부스터 2.0 하이백 부스터 카시트 입니다. 3점식 벨트 만으로 고정 가능하며 헤드레스트와 벨트높이를 조절하여 아이의 성장에 맞출수 있습니다.
등받이 분리가 가능해서 나중에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 만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특징은 미국 아이의 성장에 맞춘 제품이다 보니 한국 아이 중 체격이 작은 아이 보다는 체격이 좀 큰 아이들 한테 적합 합니다.
차량이 여러 대라서 카시트를 자주 옮겨야 하거나 아이소픽스 기능이 없는 차량인 경우 추천 합니다.
지금 다시 산다면, 어떤 제품을?
저는 토들러/주니어 카시트로 레카로를 썼었고, 이후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로 캐나다 브랜드인 ‘Clek’ 브랜드 제품을 사용 했어요. 당시에 아이 아빠가 차 사고가 크게나서 차를 폐차하게 되었고, 한 동안 차 없이 다니는 기간이 있어서 어디 놀러갈 때나 이동이 필요할 때 렌트카에 설치했다 빼고 해야 해서 휴대가 간편한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로 선택 했습니다.
차 사고로 예민한 시기에 구매 했기 때문에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 중에서도 자동차시트 전문기업이 만든 브랜드인만큼 고급충돌관리시스템, 금속하부구조 및 유럽식 안전 기능으로 설계되어 믿을 만 해서 했습니다.
당시에는 백리스 부스터 카시트를 출시하는 브랜드가 지금처럼 많이 없었기 때문에 가격이 좀 비쌌던 것 같아요. 더 폭 넓게 시간을 가지고 잘 공부 했다면 여러모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촉박한 시간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시해서 고르다보니 레카로도 그렇고 클렉 제품도 우리집 예산에 맞지 않게 너무 고급 브랜드를 선택 하지 않았나 약간 반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에 2026년 지금 시점에서 주니어 부스터 카시트를 다시 구매 하라고 하면 일체형 카시트 보다는 나중에 백리스 부스터로 분리가 가능하고 적당히 가성비 있는 조이 듀알로 혹은 다이치 이노픽스 제품을 구매할 것 같아요.
- 카시트 안전인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유아용 카시트 구매 체크리스트 3가지
- 초등학생 구매 아이템 소개 초등학생 저학년 레인부츠,레인코트 추천 : 비오는날 등교 준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