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바운서,스윙,로커 모두 아기를 잠시 안전하게 눕혀 둘 수 있는 작은 공간입니다.
아기는 편안하고 익숙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부모에게는 잠시 여유를 줄 수 있어서 특히나 출산 후 처음 몇 달간 유용한 육아 아이템이죠.
원래 바운서,스윙,로커는 다 기능과 구조가 조금씩 다른 방식의 제품 들인데, 한국에서는 모두 ‘바운서’로 통일해서 부르기도 합니다.
바운서, 스윙 및 로커란?
차이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바운서 :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 때 부터 잠시 앉혀 놓을 수 있는 경사진 의자로 아기 스스로의 움직임으로 자연스러운 흔들림이 생기는 구조 입니다. 신생아부터 6개월 전까지 혹은 아기가 앉기 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 스윙 : 자동 흔들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좌우 또는 앞뒤로 흔들 수 있으며 전기나 배터리로 작동 됩니다.
- 로커 : 흔들의자 처럼 수동으로 앞 뒤로 흔들 수 있는 구조의 제품으로 일부 제품은 유아기까지 쓸 수 있습니다.
바운서, 스윙 또는 로커가 꼭 필요할까요?
많은 유아용품과 마찬가지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개인의 취향에 달려 있습니다.
생활 공간이 협소 하거나 예산을 지키려고 노력 하거나 미니멀리스트에 더 가깝다면 기저귀나 아기가 잘 수 있는 안전한 침대 같은 아이템과는 달리 바운서나 스윙, 로커 등은 필수품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 큰 이유 때문에 육아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까다로운 아기를 안정시키는 데 아주 효과가 좋을 수 있고, 엄마가 저녁 식사를 요리하거나 샤워를 하거나 집에서 무언가를 하기 위해 휴식이 필요할 때 아기를 잠시 놓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기들은 엄마의 배안에서 40주 동안 몸을 튕기거나 양수 안에서 흔들 거리는 느낌으로 지냈는데, 바운서가 제공하는 끊임없는 흔들기, 진동 동작은 일부 아기가 기억하는 안전한 장소로 인식해 진정 시키는데 효과가 매우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다 체질과 취향이 다르듯이 모든 아기가 다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주의 사항: 스윙, 바운서 또는 로커를 적절하게 그리고 보호자의 감독 하에 사용할 경우에만 아기에게 안전한 공간입니다. 전문가들은 절대 아기를 재우지는 말라고 주의를 줍니다. 아이가 잠이 들면 안전한 장소로 반드시 옮겨줘야 합니다.
바운서, 스윙 또는 로커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 휴대성 및 보관이 쉬운가요? 제품을 방에서 방으로 가져오기가 얼마나 쉬운가요? 평평하게 접히나요?
- 청소하기 쉬운가요? 탈부착이 가능하고 세탁기로 빨 수 있는 커버나 쉽게 닦아낼 수 있는 방수 천인가요?
- 좌석 경사를 조절 가능한가요? 조절 가능한 좌석은 아기의 성장에 따라 바운서 또는 스윙의 유용성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 사운드 및 모션 옵션이 있나요? 아기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기능이 많아지면 번거로움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디자인 및 색상 집 인테리어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 인가요? 양육자의 취향이 고려된 디자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