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내돈내산 실제 사용후기이고, 쿠팡 파트너스 활동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25 한국 여름 계절은 비가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쏟아지는 경우가 많아졌어요.비 오는 날은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겨 길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기후로 변해가는 걸 매 년 느껴요.
비 오면 길이 미끄럽기도 하고, 온도가 내려가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씨가 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방수기능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레인부츠와 레인코트가 필요합니다.
초등학생 레인부츠 선택기준
초등학생의 레인부츠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아이가 신고 벗을 때 편한지 입니다.
학교에 들어가서도 혼자 벗고 신어야 하기 때문에 발가락 부분에 여유가 있으면서도 너무 크지 않아야 합니다.
보통 레인부츠는 고무, PVC,EVA 소재 등이 주로 사용 되는데, 그 중 고무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수력이 우수한 반면 무거운 단점이 있고, EVA 소재는 가볍고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지만 내구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들은 금방 커서 신발이나 옷을 오래 입지 않기 때문에 내구성이 많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가장 중요한건 아래 3가지 정도로 요약해 봅니다.
- 바닥 미끄럼 방지처리가 잘 되어 있는지?
- 발목은 잘 잡아주는지?
- 혼자 스스로 잘 신고 벗을 수 있는지?
필라 키즈 첼시 레인부츠 착용후기 #내돈내산
- 모델명 : 3HM01838E
- 구매가격 : 35,900원
저도 아이 친구엄마에게 추천 받아서 구매해본 제품인데요 –
레인부츠로 유명한 ‘헌터’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내구성도 좋고 디자인도 예쁘고, 미끄럽지 않고 다 좋았는데, 너무 무거워서 아이가 걷는데 불편하니까 잘 안 신으려고 하고 혼자 신고 벗질 못해서 그 다음에 ‘크록스’ 레인부츠로 바꿨지만 너무 가벼워서 이것도 혼자 신고 벗는 건 잘 못하다보니 비가와도 학교에는 절대 레인부츠를 안 신더라구요.
그 다음에 추천 받아 구매한 제품이 이 ‘필라’ 제품인데, 여태껏 신어본 아이 레인부츠 중에 제일 마음에 듭니다.

가볍지만 발목은 잘 잡아주면서도 아이 혼자 잘 신고 벗을 수 있습니다.
크록스랑 비슷한 소재인데도 약간 소재의 밀도가 다른건지, 디자인이 달라서 그런건지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도 착용감이 제일 좋다고 하고, 일단 비오면 스스로 챙겨서 신으려고 하니 그 점이 제일 만족 스럽습니다.
운동화 발사이즈는 190이지만, 레인부츠는 200 사이즈로 신겼더니 딱 잘 맞고 아이도 편하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저학년 레인코트 선택기준
레인코트의 소재는 주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PVC 등이 사용되며 이 소재에 따라 방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PVC는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지만 무겁고 통기성이 떨어지는 반면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소재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아이들 레인코트에 많이 쓰이는 소재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입는 제품은 통기성이 떨어지면 옷 안에 습기가 차서 온도조절이 잘 안되므로 소재를 잘 선택해야 겠습니다.
혼자 입고 벗기 좋은 디자인이어야 하고, 비오는 날에도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노르디코 레인코트 실 사용후기 : 착용감, 디자인, 방수력
유치원에 다닐 때는 아이가 우산을 제대로 못 들어서 가방이 늘 젖기 때문에 판초 타입의 우비를 입혀서 가방까지 같이 방수가 되는 제품을 사용했어요.
그런데 초등학생만 되도 팔의 움직임이 커서 판초타입을 입으면 하도 움직여서 다른데가 다 젖어오더라구요.
초등학생 저학년 부터는 코트 형식의 비 옷이 훨씬 안정감 있었어요.
가볍고 얇고 저렴한 비 옷도 많지만, 비닐 같은 느낌이 아닌 약간 옷처럼 되어 있어야 아이가 입고 벗기 편할 것 같아서 구매 해본 ‘노르디코 킨더우비’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고급스럽고 소재도 부드럽습니다.
- 모델명 : 노르디코 아동용 킨더우비 XL
- 소재 : 겉면 폴리우레탄100% , 안에는 폴리에스터100%
- 구매가격 : 26,400원
노르디코 키즈 레인코트의 XL사이즈는 아이 키는 127cm, 몸무게 26kg 일 때 구매 했는데 키 132cm, 몸무게가 28kg 로 바뀌어도 아주 딱 잘 맞는 사이즈 입니다.

한국에서 제조 했고, 열고 닫는게 똑딱인데, 매우 퀄리티가 좋은 부품을 쓰셨는지 아주 부드럽게 잘 여닫힙니다. 같은 똑딱이 단추도 부품에 따라 어떤거는 아이가 혼자하기 힘든데, 이 제품은 그동안 사 본 아동용 우비 들 중에서도 아이 친화적으로 세심하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모자도 분리되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바람막이 코트로 입을 수도 있는데, 코트로 입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착용핏이 좋아서 200% 만족하고 추천합니다.
노르디코 킨더우비 구매처
요약 및 결론
비오는 날 우비와 장화를 신으면 좋은 장점은? 아이가 활동이 자유로워져서 비를 좋아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비 오는 날을 싫어하는 저의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면 부모님이 맞벌이라 오후에 갑자기 비가 오는 날엔 혼자 쫄딱 비 맞고 집에 돌아와 옷이며 신발,가방도 다 젖어서 닦고, 말려보지만 여름철 습한날 신발이나 가방은 잘 안 마르면 냄새도 나서 비 온 다음날 까지도 찝찝했던 기억이 나요.
어린 시절은 부모님 가치관에 따라 구매 아이템이 정해지다보니 여름철 한 계절의 짧은 장마기간을 위한 지출은 허락되지 않았기에 우비와 장화 아이템은 어릴 적 저한테는 로망에 가까운 아이템 이었는데요 –
그래서 아이한테 만큼은 아기 때부터 어린이집이나 학교 가서도 뽀송하게 지내라고 아침에 비 옷에 장화에 풀 장착을 열심히 해줬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비 오는날 나가는 것도 좋아하고 장화신고 물 웅덩이에 가서 노는 것도 많이 즐기는 편이에요.
아이들 레인부츠와 레인코트는 성장기라 입는 기간도 짧아서 별로 닳지도 않기 때문에 잘 입고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판매도 가능해서 양육자가 조금만 신경써서 챙기면 즐거운 비오는날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


